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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마산에 영남 최대규모 중고차복합쇼핑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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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17  09: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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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마산에 대규모 자동차매매상사 건설이 추진 중이다. 영남 최대 규모의 중고자동차복합쇼핑몰의 등장으로 관련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건축 연면적은 9만9735㎡(약 3만평)이며, 자동차 매매장, 정비공장,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 지상 7층, 지하 2층으로 된 건물의 쇼핑몰에는 152개의 매매상사 사업체와 근린시설이 들어온다. 지난 5월 기준 창원지역 자동차 매매업체는 165개 업체로, 이번 건설의 규모를 엿볼 수 있다.

 

청안홀딩스는 이번 건설의 시행사로, 프로젝트파이낸싱 자금 1250억원을 조달했으며, 이 자금은 기존 차입금 상환과 공사비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청안홀딩스는 IBK투자증권 주관으로 한도 대출을 받았으며, 창원 마산회원구 양덕동 974-21~22번지 일원 토지를 아시이신탁의 관리형토지신탁 방식으로 개발사업을 맡겼다.

 

지난 7월 창원시로부터 건축허가를 받은 뒤 11월 1일 사업부지 등기이전을 완료했다. 올해 12월 착공해 2022년 1월 준공 목표다. 삼호와 대림코퍼레이션 등 대림그룹 계열 건설사들이 시공을 맡았다.

 

KC월드카프라자는 쾌적한 환경에서 자동차 전시장을 관람하고 차 관리가 용이하도록 모든 매장을 실내에 구축한다. 더불어 실내에서의 매장과 문화시설 이용이 편리하도록 냉ㆍ난방 공조시스템 적용, 자동차전시장 바닥 저소음 시공, 실내 매장 전 층 강제배기시스템 적용 등을 구상하고 있다. 실내 관람의 편리성으로 차별화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업체 관계자는 “건축주가 최대 165개의 상사를 유치해 창원 최대 규모의 시설로 추진하며 중고자동차매매상사는 대형화해야 발전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설명한다. “중고자동차 매매상사 대형화는 전국적인 추세다”며 “시스템화된 매매단지는 소비자 신뢰가 높고 가격 경쟁력과 A/S도 철저히 보장된다”고 말했다. 또 “대구, 대전 등에 추진한 대규모 매매상사에 입점한 업체의 수입이 2배가량 늘었다”며 “이러한 단지 형성은 지역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현종 청안홀딩스 회장은 “KC월드카프라자 외관은 마산항의 랜드마크로, 내부는 최첨단 시설과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목표로 추가 건축비만 300여억원을 편성해 영남권 최고의 중고차판매장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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